매년 11월은 사업자라면 꼭 챙겨야 하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시기입니다. 특히 2025년에도 국세청에서 11월 초순경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하기 때문에, 해당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납부기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간예납의 의미부터 대상, 계산 방식, 납부기한, 분납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쉽게 말해 다음 해 5월에 납부할 세금의 일부를 미리 내는 제도입니다. 매년 5월에 확정신고를 하지만, 국세청은 세수 안정과 납세자의 부담 분산을 위해 전년도 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2024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의 절반을 2025년 11월까지 미리 내는 것이죠.
이 제도는 소득이 꾸준히 발생하는 사업자에게 세금 부담을 균등하게 나누는 효과가 있습니다.
📌 중간예납 대상자
중간예납 대상은 직전 과세기간(2024년)에 종합소득세 납부세액이 있었던 거주자 및 개인사업자입니다.
단,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고지 제외 또는 신고 대상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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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신규로 개업한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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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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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 또는 폐업 상태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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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은 경우(이때는 본인이 직접 신고 가능)
🧾 중간예납 계산 방법
기본적으로 중간예납 세액은 전년도 납부세액의 1/2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 납부한 종합소득세가 200만 원이라면, 2025년 11월에는 100만 원이 고지됩니다.
하지만 소득 변동이 크거나, 올해 예상소득이 전년도보다 크게 달라진 경우에는 직접 신고 납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올해의 예상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세액을 스스로 계산하여 납부하는 것입니다.
🗓️ 2025년 중간예납 납부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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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서 발송일: 2025년 11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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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기한: **2025년 11월 30일(토요일)**이므로, 실제 납부 마감일은 **12월 1일(월요일)**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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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 방법: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은행 창구, 자동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가능
납부기한을 놓치면 가산세(3%)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 분납 및 환급 안내
중간예납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절반까지 분납이 허용됩니다.
예를 들어 1200만 원이 고지되었다면, 600만 원은 11월 말까지, 나머지 600만 원은 12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습니다.
단, 분납을 원할 경우 홈택스에서 분납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니 미리 챙겨두세요.
🔍 중간예납 고지서 및 조회 방법
고지서는 우편 또는 홈택스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됩니다.
홈택스 > 조회/발급 > 세금 납부 > 중간예납 고지내역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서로 받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납부 링크가 연결되어 있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 중간예납 가산세 주의
납부기한을 넘기면 **무신고 가산세(20%) + 납부지연 가산세(연 9.125%)**가 함께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월 중순 이후에는 홈택스 알림을 수시로 확인하고,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미납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리하며
2025년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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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기한: 2025년 12월 1일(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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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대상: 전년도 종합소득세 납부세액이 있는 개인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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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방법: 전년도 세액의 절반 고지 또는 자율신고 납부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홈택스에 접속해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미리 납부 계획을 세워두면 가산세 없이 깔끔하게 세무관리를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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